크툴루 세계관과 오버워치 세계관을 섞기 위해 개변한 부분이 있습니다.
네 사람은 공식적인 지령을 받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전에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이 임무는 극비 사항으로,
민간인은 물론 현직 오버워치 요원조차 모르는 임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 일은 비밀리에 진행되는만큼 최대한 소란이 없길 바라기에,
그 때문에 여러분은 무기 소지도 금지당했습니다.
극비 사항이기에 자세한 임무 내용도 당일인 오늘에서야 공지되었습니다.
회의실 테이블 한가운데에는 신문 한장과 함께,
제시 맥크리 는.. 봉투를 슬적 열어봅니다...
검은색 편지봉투에는 블랙워치의 로고가 그려져있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제 28회 국제 보석전에 전시되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훔쳐올것?
누굴 도둑으로 아나.
모이라 오디오런 은 신문을 가져와 다른 요원들에게 보여줍니다
가브리엘 레예스:블랙 다이아몬드를 훔치라는군. 그리고 지금 당장 항구로 오래.
윗분들 생각은 알수가 없단 말이지.
가브리엘 레예스:...........................................................아나가?
아나가 ㅇ..... 일ㄴ 일을 할리가 ㅇㅄ는데. 이상하다.........
제시 맥크리:감옥 말고 여길 택했더니 이젠 시키는게 도둑질입니까?(어이없다는 듯..)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듣는게 낫겠어.
그 개최 장소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탈 수 있는 호화 여객선 안이라는
KP:신문을 읽은 전원은 이 내용에서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전원 지능 굴려주세요~
모이라 오디오런:지능기준치: | 80/40/16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제시 맥크리: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가브리엘 레예스: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마다 겐지:지능기준치: | 60/30/12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
그러고보니...레예스는 이 블랙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To 가브리엘 레예스): 이 다이아몬드는 분명...소유자가 반드시 의문사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드는 다이아몬드로, 여러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나머지 세 사람은...아무것도...떠올리지 못합니다.
가브리엘 레예스:...........................
가브리엘 레예스:이 다이아몬드에 있는 소문 알고 있나?
(To 가브리엘 레예스): 또한 신문의 일기예보란에 오늘은 달이 뜨지 않는
신월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유명하잖나. 그.....그 블랙다이안가 뭔가. 가지면 죽는다고.
가브리엘 레예스:그리고 오늘은 달이 안 뜨는 신월이라는군.
가브리엘 레예스:(뭐?) 평소에 사회지식에 관심좀 갖고 다니게.
모이라 오디오런:그런.. 미신을 믿어? (한심하게 본다)
가브리엘 레예스:유명한 미신이니까. (모이라 쎄게 봄)
제시 맥크리:애초에 그런거 신경쓰기엔.. (관심 없음..)
준비 됐으면 가자고.
모이라 오디오런:(낚싯대 어깨에 둘러멤)(선글라스 낌)
시마다 겐지:(사탕 하나 챙기고 용검 대신 빠루 챙김)
가브리엘 레예스:다들 제대로 된 놈이 없군. (장미꽃 입에 뭄)
제시 맥크리:장미꽃은 왜 뭅니까? (이상한 눈빛..)
가브리엘 레예스:멋진 괴도는 늘 장미꽃을 입에 무는 법이야.
시마다 겐지:분위기 하나는 제대로 내시는군요.
제시 맥크리:괴도 놀이 하러 임무 가시는군요..(끄덕..)
모이라 오디오런:장미꽃 줄기의 성분이 사람을 맛이 가게 하나 보네. (메모)
가브리엘 레예스:좀도둑 놀이 하라고 판을 벌려줬으니 따라줘야지.
제시 맥크리:내가 또 데드락에 있을 땐 도둑질도 잘 했었는데.. (꼰대투로 말함..)
제시 맥크리:(여기서 유경험자는 나 밖에 없구만! 당당해졌다)
(손잡고 20분 있기 시켜버린다)
제시 맥크리:(대장한테 개기려고 했지만... 꾹 참았다.)
그딴 벌은 유치원에서도 안 줍니다. (당당하게 개겨봄)
시마다 겐지:저도 멍청한 카우보이랑은 안잡습니다.
아호!
모이라 오디오런:정말.. 어린애들이야. (강건너 불구경)
제시 맥크리:저도 저딴 닌자하고는 안 잡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위협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KP:자 겐지랑 맥크리는 대인기능으로 대항할수 있습니다
대항으로 굴리나요?
제시 맥크리:(애.. 애교 부려봄...) 왜 그러십니까 대장..(^^)
제시 맥크리:매혹기준치: | 25/12/5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짜증나게 하지마라 카우보이
(이미 꼬리 내림
제시 맥크리:(손잡고서.. 근력롤 굴려봐도 되나요..)
둘다 굴려주세요!
시마다 겐지:근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제시 맥크리:근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이가없군
하지만 맥크리가 힘 조절을 못한 나머지.....
가브리엘 레예스:................................................................
싸우지 믈르그....흤을튼드................
장난하나?
아무래도 최근에 부서진 후에 제대로 복구하지 못한 부분이..
가브리엘 레예스: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그러고 싶나....? (주먹 들어올림)
시마다 겐지:전 아무 잘못.. 없습니다 사령관님..
제시 맥크리:으늡느드.. (빌어먹을 블랙워치. 하루빨리 퇴사한다!)
그래. 가기나 하지.
제시 맥크리:(투덜..거리면서.. 따라감..)
시마다 겐지 는 화를 풀기 위해 챙겨온 돌고래 모양 열쇠고리를 삑삑 눌렀습니다
(가만두지 않겠다,,,,,)
제시 맥크리:(일본 닌자는 원래 다 저런가?)(악의없는 편견 생김)
기분 좋은 바닷바람과 함께 파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러분이 타야할 배가 눈 앞에 정박해 있는 것도 보입니다.
경비원이 한명씩 입구에서 승선권을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승선권을 갖고 있지 않은데다...
블랙워치에게 그정도의 지원은 내려오지 않았으니...
가브리엘 레예스:민간인은 건들지 말라는 말 못 들었나? (꽁)
여러분은 배에 탑승할 방법을 생각해내야만합니다.
들키지 않도록 한명씩 잠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이라 오디오런:(일행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진다) 아는 사람들 아니야. (괜히 아무에게나 변명해봄)
제시 맥크리:(지나가는 사람들.. 주머니를 흘끗 봅니다..)
(저거 훔쳐서 가면 될것 같다는 생각..)
(적당히 줄에 끼어서 훔치려 합니다)
입장줄에 있는 만큼 아마 다들 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앞에있는 남자 뒷주머니를.. 슬쩍 합니다.)
손놀림기준치: | 40/20/8 |
굴림: | 2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맥크리는 다행히 앞에 있는 남자의 뒷주머니에서 표를 발견하고,
가브리엘 레예스:(저 저 손버릇 나쁜거)(한숨 쉼)
입장권을 확인하는 직원은 맥크리의 표를 확인하곤
티켓의 바코드 부분을 찢은 뒤에 다시 표를 돌려줍니다.
맥크리는 아무 문제없이 간단히 배에 탑승합니다!
모이라 오디오런:... (주변에 약에 찌들어 보이는 듯한 사람이 있나 본다)
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변을 둘러보지만, 약에 찌든 듯한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발 밑에 가죽지갑 하나가 떨어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KP:이게 무슨 은화인지 알 수 있을까요?
교육 굴려주세요!
모이라 오디오런:교육기준치: | 80/40/16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수수께끼의 노인:자네. 저 배에 타고 싶은 게지?
보면 몰라?
수수께끼의 노인 은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하며 다른 한 손으로는 티켓 한 장을 내밉니다.
(그렇지만 기회는 있을 때 잡으랬다)(냉큼 티켓을 받습니다)
나중에 딴 말하기 없기다. 빚 지는 건 싫어서,
수수께끼의 노인:지금 자네에게 요구할 만한 것도 없어보이는군.
신경쓰지 말고 어서 들어가게나.
수수께끼의 노인 은 먼저 앞질러 지나치며 배 안으로 들어갑니다.
제시 맥크리:(잘 왔구만)(안에서 손 흔듬..)
선원은 마찬가지로 모이라의 표도 확인한 뒤, 안으로 들여보내줍니다.
(탈 배가 자신이 올라 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이인지 확인해본다)
낮은 높이는 아니지만 시도해볼만한 높이인 것 같습니다.
(올라가려고 시도해본다)
오르기기준치: | 70/35/14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쓰!
겐지는 능숙하게 배의 옆면을 타고 올라가는데에 성공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닌자에겐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선원 데리고 가서 주먹 쥐어보입니다)
나와 대화(오른주먹이름)좀 할까? 아니면 배 좀 태워줘야 쓰겠어.
위협기준치: | 65/32/13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선원 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레예스를 바라봅니다
가브리엘 레예스:타협도 한번 봐야겠어. (왼손도 들어올림)
위협기준치: | 65/32/13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선원:왜, 왜 저에게 협박을....하지만 표가 없으면 배에 탑승하실 수가...
선원:드, 들어가세요...대신 제가 입장시켜드렸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
가브리엘 레예스:그래. (선원 개쑤다듬어주고 들감)
무사히 배에 잠입한 여러분은 배에서 합류합니다.
벽면에는 국제 보석전의 팜플렛과 선내의 지도가 붙어있습니다.
벽면에는 국제 보석전의 팜플렛과 선내의 지도가 붙어있습니다.
선내지도에 따르면 지금 여러분이 있는 곳은 1층의 통로인 것 같습니다.
팜플렛에는 국제 보석 전시회에 대한 내용이 쓰여져 있습니다.
옆에 있는 시계를 확인해보면 현재 시간은 오후 1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 보석을 훔칠 준비를 하는 것도
가브리엘 레예스:(흠...) 시간도 남았으니 돌아다니기나 해볼까.
시마다 겐지:게임 센터에 갔다오고 싶군....
가브리엘 레예스:(게임센타 가고 싶어하는 놈 봄)(바 가고 싶어하는 놈 봄)(갑판 가고 싶어하는 놈 봄)
보호자 필요한 사람?
모이라 오디오런:굳이 내가 직접 나서야 하는 건 아니지? 그런 건 취향이 아니라고. (낚싯대 멤)
가브리엘 레예스:손 다시 잡게 하는 수가 있어 (으르릉!)
죄송합니다.
사령관님.
가브리엘 레예스:일단..... 모이라, 자네는 누구와 동행하는게 좋겠나?
둘 중 하나는 보호자가 필요할테니까.
모이라 오디오런:보호자가 필요할 나이였나, 다들?
(고개 절레절레)
모이라 오디오런:정신연령으로 따지면 별 말 안하겠지만
가브리엘 레예스:정신 연령으로 따져봐. 둘이 어디 부수고 올지 모른다고.
모이라 오디오런:그럼 둘이 부수고 오라고 해.
가브리엘 레예스:(맥크리 목덜미 잡고) 어쩔 수 없지. 나랑 같이 가자.
모이라 오디오런:성 패트릭의 날을 축하해 (멀어지는 둘에게 손흔들)
모이라 오디오런:(겐지 봄) 내 분석에 따르면, 갑판으로 가는 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인 것 같아.
반박할 말 있나?
모이라 오디오런:임무 중에 고작 흥미만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실망이야.
시마다 겐지:이봐, 너도 네 흥미거리를 찾으러 갑판으로 갈거 눈에 훤하다.
나 또한 실망이군 (흥)
추측이 아니라 논리를 가지고 설명해봐
(째릿)
모이라 오디오런:주장을 할 때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을 몰라?
시마다 겐지:내 생각엔 증거과 근거 따윈 필요 없다 게임센터부터 가.
모이라 오디오런:네 대화방식에는 결함이 있는 것 같군, 그것이 슈트의 문제인지 네 지능의 문제인지는 나중에 앙겔라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시마다 겐지:박사님 괴롭힐 계기를 나로 두지 말라.
기분 나쁘군,
난 지능도 슈트도 멀쩡해
시마다 겐지:아까 그.. 망할 카우보이가 부순 그 부분만 빼면,,
말이 안통하는군
모이라 오디오런:대화를 하고 싶으면 논리를 그 두뇌에 장착하고 오길 부탁하지
시마다 겐지:(큿소..) 그래, 내가 백번천번 양보해 갑판 부터 가도록 하지
시마다 겐지:(맘에 안드는지 걸음걸이가 투박하다)
겐지와 모이라는 2층으로 올라가 곧바로 갑판으로 향합니다.
배에 타기 전과 마찬가지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승객 모두를 피난시키기에 충분한 구명정이 보입니다.
도주 경로로는 최적일 것 같고, 1층 통로에도 비슷한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배의 난간은 높은 편이라 간신히 바다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시마다 겐지:(여긴 왜 온거야 진짜 낚시하려고?)
(그럼 다른 이유가,..?)
누군가가 다급하게 뛰어와 두 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금발의 남자:그지, 크랑이그라! 우라니일! 부마쉬니크!
금발의 남자 는 알 수 없는 외국어를 외칩니다!
(외국어는 기본으로 할 줄 아는줄 알았지)
모이라 오디오런:(내가 원래 좀 머리가 좋지)
(뿌듯)
모이라 오디오런:저거 너네 나라 말 아니냐? (겐지 봄)
시마다 겐지:교육기준치: | 70/35/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모이라 오디오런:교육기준치: | 80/40/16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모이라 오디오런:원숭이 같아 보이는 게 딱 너네 나라랑 똑같은데
두 사람은 이 사람이 말하는게 러시아어라는 것과,
(흥)
키도.
(내려다 봄..)
또한 이 남자가 인형 뽑기 기계와 지갑을 찾고 있으며,
두 사람을 가리키며 악마가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는걸 깨닫습니다.
이토카카라 매트보로카! 오시브칼리버스!
모이라 오디오런:니 얼굴이 악마 같대. (이해함!)
(무시함)
인형뽑기 기계와 지갑을 찾고 있으니 게임센터로 가는게 좋겠군
모이라 오디오런:머릿속에 게임밖에 없네.. (절레)
시마다 겐지:네 놈도 낚시 밖에 없었으면서 네가 할말은 아니군,
금발의 남자는 무언가 호소하는 듯 두 사람을 향해 알 수 없는 말을 외치더니,
모이라 오디오런:무슨 소리야. 나는 언제나 미지에 대한 탐구를 위해 행동해. (그게 낚시지만)
시마다 겐지:괴짜 박사, 네가 하는 탐구는 영 믿음이 안가는군.
모이라 오디오런:내 탐구 덕분에 인류가 발전하고 있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믿을만 하지 않나?
시마다 겐지:헛소리라고 생각하지. (고개 절레절레)
모이라 오디오런:목숨이 과학에 달려 있는 자에게 그런 말을 듣는다니 영광인데.
다행히 두 사람이 앉을 만한 자리는 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맥크리 의자 빼주고 앉음) 뭐 마실거냐?
제시 맥크리:술마시면 혼낼거잖습니까? (주머니에서 물병..으로 보이는거 꺼냄..)
가브리엘 레예스:한잔 마신다고 안 혼내. 그렇게 깐깐한 사람도 아니고. 됐고 안 취할 정도로만 마시고 주위 좀 잘 둘러봐라. 뭐 들을거 없나.
떠드는 사람들 무리에서 아마리라는 이름이 들린 것 같기도 합니다.
제시 맥크리:(한 잔? 쨌든 보드카 마시구....네?)
제시 맥크리:듣기기준치: | 40/20/8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가브리엘 레예스:듣기기준치: | 35/17/7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취하지 말랬지.
제시 맥크리:(벌써부터 가는 귀 먹은 맥크리는 아무것도 안들립니다)
그러는 대장도 취했잖아요!
가브리엘 레예스:(직접 말을 겁니다.) 아마리요?
가브리엘 레예스:난 한 모금도 안 마셨다 인마. (꽁!)
테이블의 남자 는 레예스의 이야기를 듣고 돌아봅니다.
제시 맥크리:그럼 늙어서 귀가 안들리는 겁니까?(머리 붙잡곤)
테이블의 남자:아는 사람입니까? 아나 아마리.
가브리엘 레예스:아, 들어는 봤죠. (사람 좋은 미소 바앙긋 지어보입시다) 그.... 어디더라? 오버워치의 부사령관 아닙니까. 이번에 여기 진행자로 왔다 했나?
테이블의 남자:예, 뭐... 그렇죠.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까요. 초청받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제시 맥크리:(사람좋은미소가 무서워서 뒤에서 흠칫했다;)
테이블의 남자 는 눈을 가늘게 뜨고 레예스를 바라봅니다.
테이블의 남자:그 사람한테 좋은 생각은 안갖는게 좋을겁니다. 이 배에서 그 사람 아무도 안 좋아하니까요.
가브리엘 레예스:....오. 이유라도 있나요? 그냥 진행자일 뿐이잖아요. (맥크리 힐끔 봄)(저놈이 달려들지만 말아야할텐데)
제시 맥크리:(미간 찌풀...)(뭘 봅니까?)
가브리엘 레예스:(내가 너무 잘생겨서 봤다 왜)(짱난 표정)
테이블의 남자:이유야 있죠. 유명한 사람인 것도 압니다. 아주 대단한 사람인 것도 알구요.
근데 그 사람이 주얼리 협회와는 무슨 관련이 있어서 이런데에 진행을 맡는 겁니까?
관람객이고 협회 쪽 사람이고, 다 안좋게만 본다구요. 어디 가서 그 사람 이름은 꺼내지도 않는게 좋을겁니다.
제시 맥크리:(와줘도 참 아니꼽게 보는군..)
가브리엘 레예스:진행자가 뭐... 중요한 역할도 아닌데 그리 반응하는게 신기하네요. (어깨 으쓱) 대단한 사람인데 좀 제대로 반겨주면 좋을텐데요.
테이블의 남자:대단한 사람이면 오버워치 쪽에서나 환영하라고 해요, 난 마음에 안 드니까.
게다가 원한은 또 어디가서 사고 왔는지.... 이 배에 아나 아마리를 원망하는 사람이 타고 있다고 하던데.
(야 저 사람 지갑 훔쳐라)
(지갑도 훔치고 이 테이블로 제일 비싼걸로 5개 주문시켜)
아나 아마리를 원망하는 사람이요? 원망을 들을만한 사람은 아니었던걸로 아는데....
테이블의 남자:그래서 직접 돌아다니면서 자기를 원망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나. 아무튼. 되게 할 일 없는 사람인가보죠.
제시 맥크리:아니, 보안 상 오버워치에서 와줬나보죠. 뭐가 그리 잘났다고 이러고 있습니까?(막..)
테이블의 남자:그럼 좀 더 높으신 분이 와야하는 거 아닙니까? 보안은 무슨...
제시 맥크리:(주먹......꽉 쥠..... 겐지 부품을 부서지게 한 손이다 이말이야.)
가브리엘 레예스:(일단....위협 롤로 더 알아내 봅시다) 그으렇게 싫어하는 이유가 뭐냔 말입니다.
위협기준치: | 65/32/13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으르릉!)
제시 맥크리:(대장이 충분히 무서워보이니 꼬리 내렸다)
(뒤에서 험한표정22)
테이블의 남자 는 조금 흠칫 놀랐다가 테이블 쪽으로 고개를 떨굽니다.
테이블의 남자:아니...직접 본 적이 있었는데...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었으니까 그렇죠....
제시 맥크리:(지도 할일 없어서 이런 데에서 쓸데없는 얘기나 하는 주제에..... 궁시렁..)
테이블의 남자:뭐라고 했더라.... 밤이 되면 늪의 냄새가 나는 갓파를 찾는다고 했나....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다니니까 이상하게 보는게 당연하죠. 이런데 초청받아서 왔더니, 한다는 얘기가 무슨 허무맹랑한....
제시 맥크리:(아무래도.. 정신이 이상한 민간인 아닐까요?)(대장 봄.)
가브리엘 레예스:갓파? (음..... 겐지가 알것 같은 기분이군...)
(기분이 나쁘니 이만 가보도록하자)
테이블의 남자:인간을 벗어난 힘을 갖고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건 뭐. 오버워치니까 당연한거고.
제시 맥크리:(주먹 쥐어보이고 대장 따라서 다시 앉음..)
가브리엘 레예스:오버워치니까 당연하죠. (테이블에 다시 앉음.)
가브리엘 레예스:마실거 다 마셨으면 다른 곳으로 갈까. (맥크리 쿡 찌름....)
제시 맥크리:(보드카 한모금....하구선 끄덕..)
가브리엘 레예스:(주변을 한번 슥 둘러봅시다)
바텐더 한 명이 맥크리를 발견하곤 다가옵니다.
황금 총은 자리와 꽤 거리가 있어 자세히 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려면 가까이 다가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가까이 다가가 황금 총을 살펴봅니다.)
아무래도 단순히 황금색인게 아니라, 진짜 황금으로 된 것 같습니다.
제시 맥크리:(흠)(바텐더에게 물어봅니다) 저 총은 가져가도 되는겁니까?
바텐더:총이요? 어떤 총을 말씀하시는건지... 아, 혹시 저기 전시된 황금 총을 말하시는 건가요?
제시 맥크리:예. 저거 말입니다.(손으로 가리킴)
바텐더:하하, 물론 안됩니다. 저희 배에 있는 부적 같은 거거든요.
큰 배에는 보통 놓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르시나요?
가끔 저 총을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제시 맥크리:(부적?) 처음 들어보는데.. 저게 침몰을 막아준다, 이 소립니까?
바텐더:뭐...그런거죠? 정확히는 침몰이 아니라 악마를 막아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소문에 따르면 사용해야 할 때 강하게 빛나고, 진실을 쏘면 몸에서 악마를 쫓을 수 있는 총이라고 하더라구요.
총에는 좀 일가견이 있으신 분 같은데. 맞나요?
바텐더 는 맥크리의 카우보이 모자를 빤히 쳐다봅니다
가브리엘 레예스:(돌아와서 바텐더 이야기 뒷부분만 쫌 들어봄)
제시 맥크리:(역시 알아보는군!)(기뻐함) 총은 태어날 때 부터 잘 쐈죠! (모자 올리곤)
가브리엘 레예스:저번에 아나가 아주 엉망이란 말을 하던데. (날조)
제시 맥크리:예? (듣고선... 흠칫) 부사령관님이 그런 얘기를 하실리가 없잖습니까(입 삐죽)
가브리엘 레예스:오, 잘 알고 있군. 물론 장난이야. (으쓱!)
혹시 아나 아마리...씨를 말하시는 건가요?
제시 맥크리:(또 부사령관님을 욕하면 정말 감자맛을 보여주겠다.)
가브리엘 레예스:어.... 아니죠? (눈치 봄.) 그냥 지나가다 본 사람이에요.
무슨 일이 있길래 그런 말을 하는거지?
(좀 짱나서 말 놔버림)
바텐더:네? 아니, 그냥... 좀 이상한 사람이잖아요? 무섭고....
제시 맥크리:(대장이 신호를 주면 제가 감자를 던지겠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좋아. 셋에 감자를 던져.)
이상하고? 무서워? 왜?
바텐더:그 사람 조금...인간이 아닌 것 같잖아요?
세상에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바텐더: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오컬트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이상한 오컬트 취미를 가진건 이해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그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을텐데...
가브리엘 레예스:오컬트? 아나가 오컬트에 관심이 있나?
바텐더:무슨 마법진...같은 것도 그리던데요. 오버워치 쪽 사람들은 다 이런가...
가브리엘 레예스:......... ...(눈 비잉글....) 그건 아니겠지. 마법진이라....
바텐더:아, 오해가 있을까봐 말하지만 전 오버워치에 호의적인 입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리 씨도 싫은게 아니라 그냥 조금 무서운..... 아니, 이 얘기는 그만하죠. 그 사람 이야기에 별로 연관되고 싶지 않아서...
갑자기 벽에 전시되어 있던 황금총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KP:(To GM)rolling 1d2 1맥크리 2레예스
=1
제시 맥크리:(총이 나를 부르는건가?)(다가가봅니다)
그대로 날아와서 맥크리의 오른손에 달라붙어버립니다!
선택받았네.
손가락을 방아쇠에 건 모양새로 달라붙은 총은 그제야 빛나는걸 멈춥니다.
제시 맥크리:역시 총은 주인을 알아보는군!(당황하다 일단 좋아함)
그걸 본 바텐더는 놀라서 그대로 뒤로 넘어져 기절해버립니다.
이어서 쓰러진 바텐더가 동료 바텐더의 부축을 받는걸 보고 있으면,
모두의 시선이 여러분에게 쏠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가브리엘 레예스:내 오랜 친구에 대한 나쁜 말을 한 값은 이걸로 챙겨가지.
제시 맥크리:예. (손에 쥔 총 보고선 좋아함~)
시마다 겐지:갑판을 둘러보았으니 게임센터도 둘러봐야하지 않겠나?
모이라 오디오런:그게 어떻게 동치가 되지..? (의아함)
시마다 겐지:네가 가고 싶은 곳에 왔으니 나도 내가 가고 싶은곳에 가야겠다.
네가 함께 동행 하지 않는다면 나 혼자라도 둘러보고 오도록 하지.
모이라 오디오런:나는 가야 하는 장소에 온 거고. 너는 놀러 가는 거고. (즉답)
모이라 오디오런:가고 싶다면 잠깐 들러보는 건 나쁘지 않겠지만, (아니거든)
시마다 겐지:가끔씩은 가볍게 즐기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햇을 뿐이다.
모이라 오디오런:가는 길에 객실에 짐 좀 두고 가는 건 어때? 나 낚싯대가 좀 무거워서.
(그걸 왜 챙겨와서,,)
모이라 오디오런:(짐 맡기는 곳 정도는 있겠지..) 그 삑삑이보다는 유용한데?
시마다 겐지:삑삑이라고 하지마라. 낚시대 보다는 작아서 휴대하기에는 편리하다.
그리고 왜 여객선에 낚시대를 들고 오는거지?
모이라 오디오런:편리하지만.. 쓸모는 없지. 무인도에 낚싯대만 가지고 떨어지는 거랑 삑삑이만 가지고 떨어지는 것 중에 선택하라면 다들 낚싯대를 고를걸.
여차하면.. (말끝을 흐리고) ...쓰려고.
시마다 겐지:난 삑삑이를 선택할거다. 여객선 안타본 티를 내는군...
(나도 모르게 삑삑이라고 했다..)
모이라 오디오런:... 그거 혹시 재활 용도였나?
시마다 겐지:그런건 아니지만, 화날때 누르면 안정감이 들더군.
모이라 오디오런:돌아가서 바이탈 체크를 해봐야겠어...
뇌파랑..
시마다 겐지:쓸데없는데 시간 낭비 하지 않는걸 추천하지.
뭐, 아무튼 게임센터로 이동하도록 하지.
(갑판에서 나온다)
짧은 계단을 내려와 객실 부근을 걸으며 둘러보지만
짐을 맡길만한 곳이나 빈 객실은 보이지 않습니다.
적당한 곳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둘러보고 있으면,
수수께끼의 노인:잠깐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시간 괜찮나?
수수께끼의 노인:그러겠지. 보석을 훔치려고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수수께끼의 노인:자네들이 보석을 훔치기 위해서 이 배에 탄건 알고 있어.
내 말이 틀렸나?
수수께끼의 노인:내가 어떻게 알았는지가 중요한가? 중요한건 자네들은 이 곳에 보석을 훔치러 왔고, 난 자네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거지.
이제 이야기를 할 마음이 드나?
무슨 이야기지?
모이라 오디오런:아니 별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건 자존심 상하는데.
수수께끼의 노인 은 모이라를 빤히 바라봅니다.
시마다 겐지:그럼 이녀석은 빼고 나만 도와줘도 괜찮다.
수수께끼의 노인:...자네에겐 특별한 힘이 있어. 그래서 내가 도와주고 싶어하는 걸세.
모이라 오디오런:그딴 건 내 힘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
수수께끼의 노인:굳이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면 강요는 하지 않겠어. 다만 생각이 있다면 자세히 이야기를 들려줄테니 내 객실로 오도록.
수수께끼의 노인 은 바로 옆에 있는 객실을 가리킵니다.
자네들. 게임 센터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는 해 봤나?
(무조건 가야겠군,,)
수수께끼의 노인:그래. 인형뽑기 기계가 있지.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 기계를 한 번쯤 해 보고 내 객실로 오게나.
도움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해도 그 인형 뽑기 기계는 해 보는게 좋아.
기다리고 있겠네.
수수께끼의 노인 은 바로 객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시마다 겐지:흠, 게임센터에는 별수없이 가야겠군.
(바로 게임센터로 향한다)
게임센터 안으로 들어서면 눈이 부실정도로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대비될 정도로, 내부는 휑하기만 합니다.
간소한 인형뽑기 기계 한 대가 게임 센터의 전부입니다.
인형 뽑기 기계안에는 파치마리 인형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위화감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인형 하나가 보입니다.
모이라 오디오런:인테리어를.. 뽑아버려야겠네.
시마다 겐지:흠? 저 인형만 왜 플라스틱이지?
모이라 오디오런: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인형은 사람 모양으로 된 플라스틱 인형입니다.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는 것 같지만,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인형 뽑기에 도전해봅니다)
주머니를 뒤져볼까요? 행운 굴려주세요!
행운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삑삑이 돌고래 인형만이 손에 만져질 뿐입니다...
이봐, 돈 좀 빌려줘
바로 뽑아주지.
못 뽑으면 얼마로 갚을 건데?
갚아야하나..?
뽑을 수 있다고 장담했으니까 알아서 뽑겠지.
못믿겠으면 네가 해라.
모이라 오디오런:두개니까 하나 없어도 되잖아?
모이라 오디오런:두번 죽는 경험은 인간이라면 못 하는 경험이잖아? 영광으로 여겨
KP:주운 지갑에 있던 것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전이 몇개나있는지는 안나왔었죠?
1d5 굴려주세요!
모이라는 조금 전 주웠던 지갑에 은화 하나가 들어있던 것을 떠올립니다!
모이라 오디오런:(겐지에게 동전 하나 빌려줌..
잘 뽑아?
시마다 겐지:나름.. 집근처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즐겨했었지.
(모이라에게 동전을 건내받고 플라스틱 인형을 뽑기 위해 동전을 기계 안으로 넣습니다)
행운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겐지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인형뽑기 기계를 조작합니다.
또한 겐지는 이 기계에 무언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To 시마다 겐지): 이 기계는...절대로 이 플라스틱 인형을 뽑을 수 없게 설계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애초에 이기계는 플라스틱 인형을 뽑을 수 없게 되어있군.
그러니 내잘못이 아니다.
굳이 잘못을 따진다면 이 기계와 내 손을 망가뜨린 맥크리 탓이지.
모이라 오디오런:그게 뭔 여객선에 삑삑이 가지고 타는 소리야?
몇십년간 내 인형뽑기의 감각을 믿어봐.
모이라 오디오런:몇십년간 인형뽑기만 했다고..?
모이라 오디오런:그러니까 니 형한테 지지...
거기서 왜 형 얘기가 나오는건지 이해 할 수 없군,
아까 그 할배가 말한 게 이거 아니야?
가서 물어보면 진짠지 아닌 지 알 수 있겠지.
모이라 오디오런:거짓말인지 아닌지도.. (겐지 심장 흘긋...)
시마다 겐지:....(모이라를 보다 자신의 심장 힐끗 보고는 등을 돌린다)
두 사람이 객실과 게임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제시 맥크리:이번엔 대장 가고싶은 곳 가보죠.(인심쓰듯)
가브리엘 레예스:그럼 국제 보석전 회장으로 가지. 우리가 훔칠게 뭔지 알아야하니까. (다목적실로 향합니다)
다목적실 앞에는 덩치 있는 옴닉 둘이 서 있습니다.
문은 굳게 닫혀있고, 아무래도 이 곳의 경비를 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뒤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시 맥크리:부사령관님? (얼굴 확 펴져선 기분좋아짐)
아나 아마리:세상에,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이야. 여기 온다는 소식은 못 들었는데.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 (기분 좋아짐2) 그야 서프라이즈로 왔으니까. 네가 여기 진행자로 초청됐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
아나 아마리:하하, 축하라도 해주러 온 건가? 서프라이즈는 성공인 것 같네. 전혀 모르고 있었어.
여기 온 건 두 사람 뿐인 건가? 두 사람이 함께 나를 축하하러 와줄 정도로 친한 줄은 몰랐는데. 이제 사이가 좀 좋아진 모양이지?
제시 맥크리:(이런 곳에서 부사령관님을 보다니 제시도 서프라이즈!)
가브리엘 레예스:(감자 봄) 그,으야~ 둘이 왔지. 응.
그보다 아나, 여기서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
보석 전시회에 관한 안좋은 소문이라도 도는 건가?
확실히 이야기가 많은 다이아몬드이긴 한데......
제시 맥크리:(여기서 부사령관님 소문을 말하기엔 좀 그런 것 같은데요?)(대장 쿡)
가브리엘 레예스:음..... (그건 그렇지만... 한번 물어봐야하지 않을까?)(감자 힐끔)
아, 아나. 요즘 오컬트에 흥미가 생겼다면서?
그렇게 보이나? 하하, 다들 그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 이상한 소문이 따라붙는 다이아몬드 전시회의 진행을 맡아서 그런지...
아나 아마리 는 웃으면서 가브리엘을 빤히 바라봅니다
제시 맥크리:(나도 봐줘요 부사령관님..)(어필..)
가브리엘 레예스:........좋아. 널 속일 순 없지 아나. (동상포즈로 어깨 으쓱)
이 배의 사람들이 전부 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 네가 오컬트에 빠지고 마법진을 그리고 한다고.
그래서 널 나쁘게 보는 새끼.... 아니, 사람들이 많더군. 그래서 걱정되는거야.
아나 아마리:어디서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건 익숙해. 알잖아?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거. 날 나쁘게 보고 있다니, 싸인을 안 해줘서 기분이라도 상한 모양이지?
앞으로는 종이와 펜을 들고 다녀야겠어.
내 싸인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하면 언제든지 불러주렴, 예를 들면 지금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제시라던지.
가브리엘 레예스:그래. 이 놈도 싸인 한장 해주고
아나 아마리:새삼스럽지만, 싸인이라도 해줄까?
전 항상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종이 건네며)
아나 아마리 는 펜을 꺼내들곤 종이에 싸인을 해줍니다.
아나 아마리:(위쪽에... TO. 귀염둥이 제시^^ 얌전히 지내렴 이라고 씁니다..)
제시 맥크리:(보곤 헤벌레!)가보로 삼겠습니다..(진담)
가브리엘 레예스:자, 들었지 맥크리. 얌전히 지내.
제시 맥크리:대장도 얌전히 지내십쇼.(개김2)
가브리엘 레예스:난 얌전히 안 지내도 말썽 인피워. (꽁!)
아나 아마리:워, 설마 여기까지 와서 싸우는건 아니지?
소란을 피우면 곤란한데...
네가 여는 행사에 찬물을 끼얹을리가 있겠어!
아나 아마리:그래, 그래야지. 모처럼 이렇게 와줬는데 오래 함께 있지 못해서 미안하네. 진행 때문에 준비할게 많거든.
이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나머지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그러니 꼭 얌전히 있어줬으면 좋겠어. 내 부탁이니 들어줄거지? 가브리엘, 당신은 어딜 가던 너무 눈에 띄는 사람이니까. 하하, 특히 조심하고.
제시 맥크리:(꾸다닥)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부사령관님.(예의바름)
가브리엘 레예스:그~...으래. 당연하지 아나. 또 만나자고. (눈 비잉글)
제시 맥크리:(부사령관님 부탁이라면 저승길까지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아나 아마리 는 가브리엘에게 악수를 청하듯 한 손을 내밉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아나의 손을 덥썩 잡습니다.)(몸 가까이 붙여서 귓속말 함)(뭘 숨기고 있는거야?)
아나 아마리:(가브리엘의 손을 꽉 쥡니다. 그리곤 말없이 빤히 바라봅니다.)
(To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의 손을 타고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꼭 전기가 이는 듯한 감각입니다.
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To 가브리엘 레예스): 전기와 같은 감각이 아나의 손을 통해 몸을 훑고 지나갑니다. 전신을 조사받는 듯한 불쾌한 감각....
가브리엘 레예스:.... (흠칫하곤 손을 떼어냈다.)
아나 아마리:(여전히 웃으면서 바라봅니다) 무슨 문제라도?
가브리엘 레예스:너 아나 맞아? ...아나가 이런걸 한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심리학으로 아나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심리학 10이네요)
KP:(To GM)rolling 1d100<10 레예스 심리학
=0 Successes
(To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 아마리는 적어도 당신에게 적의를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나를 의심하는건가?
그것도 아니면.... (펜을 다시 꺼내듭니다) 싸인?
가브리엘 레예스:... ...너를 의심할리가 있겠어. 싸인은 됐고, 그... 바에 있는 황금총이나 한번 확인해보지 그래.
없어졌다던데.
(비죽이 웃는다.)
아나 아마리:황금 총? 그건 또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이 배에 대해 사전조사라도 해 온건가? 진행자는 가브리엘 당신이 맡아야 하는것 같네. 지금이라도 사람을 바꿔달라고 할까? (농담인듯 웃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꽤 재밌는 구경거리같아서 말이야. 사람들이 전부 당황해있고... 뭐, 재미없을것 같다면 말아.
됐어. 널 떠봐서 내가 무슨 이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쯤하자. 자, 맥크리. 너도 안녕해.
아나 아마리:그렇게까지 말해주니 한번쯤 이야기나 들으러 가봐야지. 소란이 생긴거면 큰일이니까 말이야. 그럼... 제시, 우리도 인사를 하고 헤어져야겠지?
아나 아마리 는 제시에게도 악수를 청하듯 한 손을 내밉니다.
제시 맥크리:(이런 분위기.. 뭔가 떨떠름하지만 손을 잡습니다..)
아나 아마리:(손을 꽉 잡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시를 빤히 바라봅니다.)
(To 제시 맥크리): 아나의 손을 타고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꼭 전기가 이는 듯한 감각입니다.
제시 맥크리:(흠칫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To 제시 맥크리):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쾌함만 느껴질 뿐입니다.
제시 맥크리:(손 떼고선) 아.. 그럼, 안녕히 가십쇼, 부사령관님.
(찝찝한 기분..)
아나 아마리:그래. 얌전히 있으렴, 제시. 소란은 좋아하지 않으니까.
가브리엘, 당신도. 자세한 이야기는 이 전시회가 끝나고 하도록 하지.
아나 아마리 는 웃으며 손을 흔들곤 바 쪽으로 향합니다.
손을 잡았을때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었어. 넌 못 느꼈나?
가브리엘 레예스:아냐. 단순한 정전기는 아니었어. 몸을 전부 훑어내려서 살피는 기분이 들었다니까.
.....어쨌든. 아나를 조심해. 아나가 아닐지도 몰라.
제시 맥크리:(그랬던가?) 흐음... 예. 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말입니다. (총 흔들)
가브리엘 레예스:그럼 이제 2층으로 가보지. 1층은 볼만한건 다 본것 같으니까.
제시 맥크리:그럼 되겠네요. 1층... 별거 없었던 것 같으니까요. (2층 올라갑니다)
마침 게임센터에서 나오고 있던 모이라와 겐지입니다.
제시 맥크리:(저 둘.. 결국 게임센터도 갔구만..)(총 쥔 손으로 손 흔들)
(겐지 보고 묻습니다)
멍청한 표정을 보아하니 자랑이라도 하고 싶나보지.
제시 맥크리:(못 들었음..) 봐, 이 총이 날 선택했다니까.
제시 맥크리:(무슨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재수없어서 팍 침)
(겐지를)
만나자마자.. 왜 시비냐.
제시 맥크리:네가 내 욕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미간 찌풀.)
이 배에 미친 일본인이 타고 있다는 거랑
삑돌이가 인형뽑기 못 해서 장기매매를 하려는 거
시마다 겐지:닥쳐라, 모이라 쓸데없는 말 하지마.
모이라 오디오런:일본인이 아니라 러시아인이었나..? 뭐 어때 둘다 원숭이인데
제시 맥크리:그래서 이 닌자는 이제 무슨 장기를 떼는건가?(바라봄)
같은 팀인 자각을 가져 (맥크리랑 겐지 꽁꽁)
모이라 오디오런:장기를 빼는 것이 팀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 (머릿속에 여러 실험이 지나감
(진지하게 서류 뒤적임..)
제시 맥크리:어쨌든 이상한 정보만 얻어왔잖아..(기밀서류 뒤적이는 모이라 봄..)
한 러시아인이 인형뽑기 기계와 지갑을 찾고 있다고 했고
모이라 오디오런:아, 그리고 어떤 할배가 우리를 알고 있어.
시마다 겐지:저와 모이라에게 악마가 있다고 말하더군요.
갑판을 나와 게임센터로 가는도중 알수없는 노인이 우리가 이배의 탄 목적과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노인에 따르면 게임센터에 있는 인형뽑기를 꼭 하고오라고 해서.. 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제시 맥크리:손이 빈 걸 보면 못 뽑은 모양이군.
시마다 겐지:애초에 인형이 뽑히지 않게 설계된 뽑기였다.
모이라 오디오런:(맞장구) 오랜만에 맞는 말 하네.
제시 맥크리:내가 하면 다 뽑겠는데.(내가 제일 대단하지.)
제시 맥크리:믿으라고 한 소리 아니니 믿지 마시지.
이제 어디로 갈 셈이지.
제시 맥크리:초대받은건가? 인기도 많군 닌자..
가브리엘 레예스:(애들 다 데리고 객실로 향합니다.)
객실 안으로 들어서면, 책상 앞에 앉아있는 노인이 보입니다.
노인은 여러분이 들어온걸 확인하곤 의자를 돌려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수수께끼의 노인:그래, 저 쪽의 인형뽑기 기계는 해 봤나?
시마다 겐지:(고개를 끄덕이며) 뽑아지지도 않는걸 하라고 하다니.
의미없는 짓이었다.
수수께끼의 노인:의미없는 짓이지. 저 기계는 절대로 인형을 뽑을 수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저 기계는 그녀석이 설치한거니까. 그 녀석의 성격이 보이는 기계다.
수수께끼의 노인:누구겠는가? 이 보석전의 진행자. 아나 아마리를 말하는게지.
...소개가 늦었군. 나는 로쿠분기 토시로. 일본의 학자라네.
로쿠분기 토시로: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너희들이 아나 아마리에게 한방 먹여줬으면 한다네.
시마다 겐지: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군.
내가 왜?
로쿠분기 토시로:너희들이 보석을 훔치기 위해 이 배에 탄건 이미 알고 있어. 그리고 그 녀석은 악마의 자식이다.
로쿠분기 토시로:정의를 명분으로 여기저기 더러운 일에 손을 댈 뿐이야.
가브리엘 레예스:아나는 악마의 자식이 아니야.
웃기지도 않는 소릴 하는군.
모이라 오디오런:...파라는 악마의 손녀인가....
로쿠분기 토시로:너도 그녀석에 대해 잘못된 이미지를 갖고있나보군.
정의를 실현한다면서 온갖 더러운 일에 손을 대고, 해서는 안될 짓까지 손을 댔지.
그러면서 뻔뻔하게 겉으로는 영웅이라며 활동할 뿐이다.
가브리엘 레예스:그게 아나의 정의야. 그녀의 신념이고.
별 재미없는 이야기는 이만하지. 난 이 일에 관여하지 않겠어.
로쿠분기 토시로:...그렇게 말한다면 나도 자네들을 도와주긴 힘들 것 같군.
좋은 정보를 갖고 있었는데, 협력할 마음이 사라졌어.
더 할말은 없다네. 이만 나가주게나.
모이라 오디오런:감정에 휘둘리면 역시..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 잘 봤어.
시마다 겐지:(뒤에서 삑돌이 꾸욱 누름) 삐익,,
모이라 오디오런:....일단 그녀에 대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은데
제시 맥크리:(착잡..한 상태에서 노인한테 다시 말 겁니다) 난 당신이 부사령관님을 그렇게 모욕하는 것을 참을수가 없는데 말이야. 그런 말을 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
자네, 그 아나 아마리 쪽에 있는 사람인 모양이지?
(삑돌이 꾹꾹)
모이라 오디오런:당연. 그러니까 안 좋은 말에 저렇게 발끈하지.
(터덜 문 밖으로 나감..)
로쿠분기 토시로:보아하니 자네들은 모두 같은 의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자네들을 도와줘야 할 이유가 있나?
나는 아나 아마리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다. 그래서 너희에게 복수를 부탁할 겸 보석을 훔치는 일을 시키려는 거였고.
물론 보석을 훔치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갖고 있지만.
자네들이 무슨 이유로 아나 아마리의 보석전에서 보석을 훔치러 온지는 모르겠지만, 유감이군.
시마다 겐지:난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당신이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는 궁금하긴 하군. 저 둘과 달리 난 그사람에 대해 크게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거든.
로쿠분기 토시로 는 눈을 가늘게 뜨고 두사람을 바라봅니다.
모이라 오디오런:그래, 나도 딱히 개인적인 감정 따윈 없어. 모든 건 객관적으로 증명되어야 하겠지. 나는 저 둘처럼(강조) 감정 따위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시마다 겐지:사람은 감정에 쉽게 휘둘러선 안되지. (끄덕끄덕)
로쿠분기 토시로:흐음... 자네들과는 이야기가 좀 통할 것 같군.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들려줄 생각 없다. 내가 자네들에게 보석을 훔치러 온 이유를 묻지 않는 것처럼, 자네들도 내가 복수를 하려는 이유를 물을 자격은 없어.
내가 부탁하고싶은건 단 하나다. 보석전에서 보석을 훔쳐서 전시회를 망치고, 아나 아마리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
이후로 보석은 어떻게 처리하던 상관 없어. 난 그저 그녀석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복수하고 싶은 것 뿐.
꼭 보석을 훔치고 나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하면, 내가 아는 모든 정보를 알려주지.
시마다 겐지:애초에 이배에 탄 목적은 보석을 훔치는 거였다. 당연 보석을 훔칠 생각이야. 협력하지.
네가 아는 정보는 무엇이지?
로쿠분기 토시로:내가 조사한 전시실의 지도가 있다.
로쿠분기 토시로 는 책상에서 지도 한 장을 꺼내 겐지에게 건넵니다.
로쿠분기 토시로:입구는 한 곳. 안에는 경비가 두명.
감시카메라의 종류는 전혀 없어.
이렇게 유명하고 큰 다이아를 전시하는데도 말이지... 이상하지 않나? 꼭 보석을 훔쳐달라고 말하는 것 같지.
로쿠분기 토시로 는 모이라를 빤히 바라봅니다.
시마다 겐지:(받은 지도를 슥 보았다) 흠, 경비 두명만 눈을 돌리면 훔치는데에 큰 문제는 없겠군..
모이라 오디오런:(어깨를 으쓱인다.) 쟤 하는 거 봐서.
로쿠분기 토시로:그래...자네에겐 특별한 힘이 있어.
하지만 난 그저 늙은 학자일 뿐이라 할 수 있는게 없다네.
그래서 자네들에게 부탁하려는거지.
모이라 오디오런:그건 알고 있어. 내 머리가 여기서 가장 좋으니까.
로쿠분기 토시로:아, 그리고. 지도를 보면 바닥에 큰 무늬가 있지.
그 중심에 블랙 다이아가 있다.
미리 알아본 바에 따르면 마법진 같더군.
로쿠분기 토시로 는 책상을 뒤적거리다 낡은 종이 한장을 더 꺼내 두사람에게 보여줍니다.
로쿠분기 토시로:그래. 무슨 이유로 이런 마법진을 그려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아는 정보는 여기까지라네.
곧 전시회가 열리는 6시가 될테니, 꼭 보석을 훔쳐주길 바라.
시마다 겐지:고맙군. 정보에 대한 보답은.. 하도록 하지.
(노인의 방에서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고 있던 레예스, 맥크리와 만나면
다이아를 훔치기 위한 계획이 준비되었다면 이대로 작전을 개시할 수 있고
아직 불충분하다고 생각되면 지금 작전을 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좋아. 어떻게 훔칠 생각이지?
시마다 겐지:(지도를 레예스한테 넘겨주며) 딱히 어려울건 없어보입니다만, 경비가 두명 뿐인게 걸리긴 합니다.
시마다 겐지:감시카메라 따위도 없다니 이상하긴 하군요.
가브리엘 레예스:그럼..... 보석을 낙찰받은 사람을 패서 빼앗는건?
시마다 겐지:나쁘지는 않은데, 오버워치 소속인걸 들키면 곤란해 질거 같습니다.
제시 맥크리:그 서류 아직도 갖고있나?(기웃)
가브리엘 레예스:아니면 겐지가 천장을 타고 가서 보석을 훔치는건?
시선은 맥크리가 끌고.
가브리엘 레예스:모이라는 경비 한명을 음.... 처리하고, 난 경비 한명을 더 처리하지.
시마다 겐지:처리가 죽인다는 말씀은 아니길 바라죠.
살아있는 채로 잡는 게 더 귀한데.
제시 맥크리:(왜 내가 시선끌기인건가? 심란)
가브리엘 레예스:아니 뭐, 시선을 돌린다든지... 하는 그런거.
맥크리는 어그로를 잘 끄니까.
아니 뭐... 네가 잘생겼잖아.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톤)
제시 맥크리:(혹한다...) 아니 뭐, 그럼 저밖에 할 사람이...
(손 또 부러트려도 됩니까?)
제시 맥크리:(겐지의 말에 빡친 맥크리 겐지 손을 또 부러트려..봅니다..)
제시 맥크리:근접전(격투)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시마다 겐지:회피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호.
제시 맥크리:(또 부러트리면 방해될 것 같아서 안 부러트린거다!)
가브리엘 레예스:(다 꽁꽁 쥐어박고 다목적실로 갑니다)
안을 살짝 들여다보면 단상에 올라가있는 아나 아마리가 보입니다.
아나는 마이크를 잡고 무언가 감사인사같은걸 말하고 있고
몇몇 사람들은 다이아를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옴닉을 부수면 눈에 띌거 같은데.)
(되도록 눈에 띄지 않아야 될거 같군.)
시마다 겐지:시선을 분산 시키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삑삑이 건내줌) 뭐하려는 거지?
모이라 오디오런:(건네받음) 좋은 생각이 있어
가브리엘 레예스:시선은 맥크리가 분산시켜줄거야.
모이라 오디오런:(낚싯대 바늘에 삑삑이 달음)
(저거 망가뜨리면 죽이겠다)
모이라 오디오런:이걸로 시선을 끌어보는 건 어때?
모이라 오디오런:가능할걸. 하도 이상하게 생겨서. (삑삑이한테 말한거니까요 겐지한테 말한게 아니니까요)
시마다 겐지:(나름 귀여워서 뽑은 거였는데) 너보다 낫다
제시 맥크리:(다들 상의하고 있는 중 아직 손에 들려있는 총을 살펴봅니다..)
시마다 겐지:(이때 삑삑이가 있어야했는데..)
모이라 오디오런:너가 나를... 귀엽게 생각한다는 거 상상만 해도 토할 거 같은데
왜 그렇게 이해하는거지?
어이가 없군.
모이라 오디오런:나보다 삑삑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게 차라리 낫겠어
(To 제시 맥크리): 총은 화려하게 장식된 황금총이지만, 총기류에 익숙한 맥크리도 총알이 몇 발 들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To 제시 맥크리): 방아쇠를 당기면 제대로 총알이 나갈지도 알 수 없는 총입니다.
제시 맥크리:(총 이리저리 살펴보다 다시 주머니에 넣습니다)
(손도)
시마다 겐지:당연한거 아닌가? 삑삑이가 너보다 쓸모있다.
가브리엘 레예스:이상한걸로 싸우지 말고. 빨리 훔칠 계획이나 세워보지. (한숨)
제시 맥크리:그럼 대장이 장미꽃을 물고 시선을 끄시는건 어떻습니까?
시마다 겐지:일단 저 삑삑이 작전은 하나도 통할거 같지는 않군. 내놔라
맥크리가 장미꽃을 물고 스트립쇼를 해서
시선을 끌도록 하지.
모이라 오디오런:직접 해보지도 않고 결과를 어떻게 안다는 거지? 실패율이 더 높다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있나?
가브리엘 레예스:그럼 아나의 시선은 내가 끌 테니...
알아서들 훔쳐봐.
닌자와 과학자, 싸우지 말고.
제시 맥크리:스트립쇼 같은거 대장이 더 잘할 것 같이 생겼는데요
제가 훔쳐오는걸로 하죠.
그리고 삑삑이 내놔 모이라.
보석과 교환하는 건 어때
가브리엘 레예스:(맥크리 협박해서 스트립쇼를 시킬 수 있을까요?)
??????????
가브리엘 레예스:(아니면 노래라도 부르게 시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협박 롤 굴릴 수 있을까요?
가브리엘 레예스:말 들어 제시 맥크리. 아나에게 네가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말할거야.(으르릉!)
위협기준치: | 65/32/13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KP:맥크리도 롤플 후에.. 대인기능으로 방어해주세요
제시 맥크리:(위협하는 위협적인 대장에게 애교를 부려봅니다...) 대... 대장.. 전 그런거 못합니다..(애교...부려봄..)
매혹기준치: | 25/12/5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가브리엘 레예스:나이도 먹고 이상한짓하지마. 가서 스트립쇼나 해.
레예스 말대로 뭐라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시 맥크리:(스트립쇼는 안합니다........)
KP:잘생각하셨어요 블랙워치에서 이미지관리를 할필요는 없지만
안에는 아나가있다구요
시마다 겐지:경비 시선만 돌려줘, 가서 훔쳐오도록 하지.
모이라 오디오런:그러던가. (낚싯대 준비,,)
제시 맥크리:이참에 정말 사람을 한명 낚아봐.
모이라 오디오런:아니면 맥크리가 아나를 협박해보는 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그렇게 번쩍이는 총을 가지고 있으니 효과는 더 좋겠네.
모이라 오디오런:확률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확률이 높은 작전이야.
제시 맥크리:부사령관님 말고 차라리 너를 인질로 삼아보는건 어떻지?
모이라 오디오런:네가 나를? (말이 되냐는 소리를 하라는 얼굴)
(낚싯대 맥크리한테 들이대봄...) 어서 가.
모이라 오디오런:위협기준치: | 70/35/1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그럼 내가 총을 들고 너를 인질로 삼는건.. 괜찮은 것 같은데..
시마다 겐지:맥크리. 그 황금총 들고 스트립쇼 하면 꽤나 좋은 구경이 되겠군.
이내 마이크의 울림소리와 박수 소리가 함께 멎습니다.
아나 아마리:안에 안 들어가고 여기서 뭐하는거지? 이미 박수 받을 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아나 아마리:아니면 개인적으로 축하해주려고 이렇게 날 기다리고 있었나?
모이라 오디오런:(아나가 원래 저렇게 박수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나? 라고 례예스한테 귓속말로 물어봅니다)
아니. 축하할 일이 어디있다고 널 축하하겠어. (미소!) (겐지에게 곁눈질로 들어가보라고 해봅니다)
시마다 겐지:(다들 아나에게 인사를 하는 사이 다목적실 안으로 슬쩍 들어갔습니다)
은밀행동기준치: | 70/35/14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겐지는 안으로 조용히 들어가는 데에 성공합니다.
경비 옴닉 두명만이 보석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나 아마리:날 축하해주려고 기다린줄 알았는데. 그럼 무슨 용건이 있어서 내가 마이크를 잡는 것도 안 보고 여기 있던걸까, 가브리엘?
아나 아마리 는 웃으면서 레예스의 얼굴을 빤히 바라봅니다.
가브리엘 레예스:그냥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 그냥... 이 배 안의 사람들이 너를 반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어깨를 으쓱이며 똑같이 웃어보입니다.)
제시 맥크리:(분위기 보다가 겐지 따라서 들어갈 각 재봅니다..)
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맥크리 역시 안으로 따라 들어가는데에 성공합니다.
아나는 두 사람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나 아마리:아직도 어딜가던 내 얘기 뿐이던가? 이래서 인기가 많은 것도 문제라니까.
시마다 겐지:(의외로 안들키고 들어올줄은..)
가브리엘 레예스:뭐-... 그렇겠지. 넌 인기가 워낙 많으니까. 그보다,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 들었나?
(지나가는 민간인 한명을 붙잡고.. 협박합니다.. 경비 흘끗 보면서..)
아나 아마리:이상한 소문은 어디서도 따라붙지. 새삼스럽게 궁금하지도 않은데.
내가 지금 궁금한건, 우리 귀여운 제시의 행방이거든.
함께 있지 않았던가?
제시 맥크리:위협기준치: | 35/17/7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맥크리는 민간인 한명을 잡고 총으로 협박하지만,
아나 아마리 는 뒤를 돌아 다목적실 내부를 기웃거립니다.
아나 아마리:방금..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나?
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나 아마리의 눈에 민간인을 협박하는 제시 맥크리가 들어옵니다.
제시 맥크리:(아나하고 눈마주쳤지만.. 더 소란스럽게.. 협박합니다..) 야!!!!! 내가 오늘 여기 다 죽이고 자살할거다!!!(미친.. 사람 연기)
모이라 오디오런:(아나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낚싯대를 휘둘러 삑삑이를 아나의 눈앞에 던져봅니다)
제시 맥크리:위협기준치: | 35/17/7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모이라 오디오런:투척기준치: | 80/40/16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맥크리의 노력이 무색하게 아나의 시선만 끌렸지만,
눈 앞이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삑삑이에게 가려진 아나는 당황합니다...
제시 맥크리:(머쓱한듯 주머니에 총을 넣습니다..) 이거 물총이었어요 물총.
아나 아마리 는 뒤를 돌아 모이라를 바라봅니다.
아나 아마리:이렇게 귀여운 장난감을 갖고다니는 줄은 몰랐는데....
(취향은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하는중..)
아주 잘 어울리는...돌고래네. 이런 취향인줄은 몰랐는데...생물이면 인형이라도 다 상관 없다는 주의였던가?
시마다 겐지:(맥크리의 상황을 보고 빠루를 꺼내 경호옴닉의 뒤통수를 때립니다)
근접전(격투)기준치: | 65/32/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큰소리를 내며 옴닉 하나가 쓰러져 움직임을 멈춥니다.
모이라 오디오런:내 꺼 아니니까 뭐라고 말해도 상관없어. 그 말 원래 주인한테 전해주면 되나?
모두의 시선이 겐지와 쓰러진 옴닉에게 쏠렸습니다.
민첩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프로의 솜씨로 다이아 집어오는 제시)
맥크리가 멋있는 포즈로 구르며 보석을 집어든 그 때,
갑작스러운 흔들림에 아무도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제시 맥크리: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o 제시 맥크리):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 늪의 냄새가 나는 누군가가 다이아에 손을 뻗는것이 보입니다.
(To 가브리엘 레예스):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 당신은 늪의 냄새를 맡습니다. 근처에서, 혹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To 시마다 겐지):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 당신은 늪의 냄새를 맡습니다. 근처에서, 혹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To 모이라 오디오런): 이때, 나가아에인 당신은 세 사람이 기절한 틈을 타 보석을 빼앗고 누구도 배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구명보트 같은 모든 탈출구를 파괴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쓰러져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림자 주변을 만져보려고 해도 아무것도 없는 공간 뿐입니다.
계속 바라보고 있자 그림자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감각이 느껴집니다.
KP:어둠과 동화되는 듯한 공포심에
전원 산치체크 모이라 오디오런:SAN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마다 겐지:SAN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제시 맥크리:SAN Roll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맥크리는 2d6!
가브리엘 레예스:SAN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KP:그럼여러분이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겠습니다
겐지빼고 다 지능굴려주세요~
모이라 오디오런:지능기준치: | 80/40/16 |
굴림: | 8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제시 맥크리: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브리엘 레예스: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겐지는 다행히 이 상황에 크게 놀라지 않은 것 같지만,
나머지 세사람은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예스는 이 상황을 피곤한 탓이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모이라와 맥크리는 이 기괴한 상황을 완전히 이해해버리고...
광기정하는거에요!
맥크리는 일시적으로 주변의 모든것을 혐오하게 되고,
모이라는 일시적으로 피에 대한 공포가 생깁니다.
KP:맥크리: 혐오증. 모든 것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갖게 됩니다. 이 광기는
19 분동안 지속됩니다.
모이라: 혈액공포증. 피에 대한 공포증을 갖게 됩니다. 이 광기는 21 분동안 지속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다목적실의 출입구에 있는 아나 아마리를 발견합니다.
(겐지는 내부를 먼저 둘러봅니다)
전기가 켜지지 않는 것을 감안해도 기분나쁠정도로 어둡습니다.
레예스는 추적 혹은 듣기!
제시 맥크리:(맥크리는 둘러봅니다.. 겐지하고 같이있진 않습니다..)
시마다 겐지: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제시 맥크리:관찰력기준치: | 50/25/10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모이라 오디오런: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가브리엘 레예스:듣기기준치: | 35/17/7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모이라 오디오런:(넘어질 때 머리를 다친 건지 잠시 눈쌀을 찌푸리고, 다시 주변을 둘러본다)
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제시 맥크리:(마법진 쪽으로 다시 가서 살펴봅니다)
무언가에 부딪힌 듯한 충격으로 대부분 파괴되어있어
또한 레예스는 지하로 이어지는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어음... 누구라도 끌고 가야할것 같은데)(두리번)
시마다 겐지:(겐지는 아까 나간 레예스를 따라 밖으로 나옵니다)
제시 맥크리:(안 쪽 두리번 거리다 뒤늦게 따라 나갑니다..)
뒤늦게 따라 나간 세사람의 눈에도 똑같은 광경이 보입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지하에 핏자국이 남아있어. 내려가야겠군.
제시 맥크리:..부사령관님은 어디로 갔습니까? (평소와 달리.. 좀 딱딱한 투..)
모이라 오디오런:(핏자국이라는 말에 안색이 안 좋아집니다.) 나는 그럼 다른 곳에 가 볼게.
시마다 겐지:아까 따라 나가신거 아니었습니까?
가브리엘 레예스:아나는 2층으로 가는 소리가 들렸고.
제시 맥크리:그럼 전 2층으로 가보죠. (모자를 눌러쓰곤 2층으로 혼자 호다닥 올라갑니다.)
시마다 겐지:음, 전 사령관님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 보죠.
모이라 오디오런:나도 2층으로 가 볼게. (맥크리 따라 올라갑니다.)
(To 제시 맥크리): 맥크리는 문득 분명 주머니에 잘 넣었다고 생각했던 다이아몬드가 사라진걸 깨닫습니다.
핏자국은 더 나아가 안쪽의 보일러실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더 안으로 들어가자, 누군가가 쓰러진 것이 보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알고 있던 로쿠분기 토시로입니다.
하지만 그의 왼팔은 그을린 듯 검게 변색되어있고
몽롱한 의식 속, 마지막 기력을 짜낸 로쿠분기 토시로가
로쿠분기 토시로:조심해...아나 아마리는 위험하다. 그 놈은 갑판 쪽에서 자네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마법진을 그리고 있어... 어서 서둘러.
그리고 그 때, 2층에서 무언가 주르륵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령관님, 2층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올라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시마다 겐지:(겐지는 쓰러진 노인을 살펴 봅니다)
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브리엘 레예스:(2층으로 곧바로 달려갑니다.)
겐지는 로쿠분기 토시로의 손에 메모가 구겨진채 쥐여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무슨 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군.
(일단 쪽지를 챙기고 2층으로 향합니다)
2층의 내부도 1층과 마찬가지로 많이 파손되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갑판으로 향하는 통로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통로 한가운데를 어두운 무언가가 막고 있습니다.
모이라 오디오런:... (주변을 둘러보다가) ...?
나도 몰라.
제시 맥크리:(어두운 무언가를 봅니다)(눈 게슴츠레 뜨고선..)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두려운 일이 일어났다는건 알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문득 일시적 착란 상태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모이라 오디오런:나는 갑판으로 가 볼게. (시체들을 보다가 맥크리에게 말합니다.)
(시체보고정신차리다니정말,,
(찐 과학에 미쳐잇는,,
검은 산으로 막혀있어 통로를 지나가거나, 객실에 들어가거나, 치우는 것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제시 맥크리:그럼 난 게임센터로 가보지. (총 꽉 잡곤..)
검은 산처럼 보이는 것들이 흐물거리며 흘러내리기 시작하더니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예스가 2층으로 올라오고,
제시 맥크리:대장, 저거.. (손으로 산..이었던 걸 가르키곤)
아직도 한구석에 사람 덩어리였던 무언가가 검게 녹아 쌓여있습니다.
가브리엘 레예스:(신경쓸때가 아니다! 통로를 지나가버립니다 나는 멋진 레예스)
모이라 오디오런:받아. (삑돌이에게 삑삑이 던져줍니다)
늦게도 주는군.
제시 맥크리:안 찝찝합니까 대장? (얼굴 찌풀)
시마다 겐지:(레예스를 따라 이단점프로 구간을 지나갑니다)
제시 맥크리:(으.. 싶은 표정으로 후다닥 지나갑니다.)
이 앞으로 나아가면 후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쪽에 등을 돌린 아나 아마리가 보입니다.
아나는 갑판 바닥에 피로 마법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눈치채지 못한 지금이라면 다가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맥크리의 손에 쥐여진 황금총이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럽지만, 이 곳은 제시 맥크리의 머릿속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책임이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제시 맥크리:(주머니에서 빛나는 총을 잡고선 비장하게 총을 겨눴다..... 난 정말 모르겠다.. 싶은.. 표정으로 하늘에 총을 겨누고선 로쿠분기 토시로를 생각하고선 방아쇠를 당겼다... 굉음이 울렸다..)
적어도 이 곳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분노와 놀람, 공포가 섞인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시마다 겐지:....왜 그딴 표정으로 보는지 모르겠군.
모이라 오디오런:고마워. 모두. 덕분에 종말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네.
끝까지 이상한 소리만 하는군.
모이라 오디오런:인간들은 절대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없어. 하지만 신을 불러낼 수 있다면. 그것을 직접 볼 수 있다면, 그 영광을 너희들한테도 주는 거야.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표정이 왜 다들 그래?
여튼, 너무 놀랄 것 없어. 너희들도 받아들이라고.
시마다 겐지:받아들이는게 이상하지, 널 믿을 수 있는 놈이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 같군.
모이라 오디오런:믿어야지.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 덕분에 저 아나 아마리의 눈을 피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재앙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말이지.
지금까지 모이라 오디오런을 조종해 온 괴물입니다.
괴물은 그 블랙 다이아몬드를 뱉어내곤 보름달에 걸어 재앙이 부활했음을 알립니다.
자신이 정말 살아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감각입니다.
여러분이 다시 눈을 뜬 곳은 어떤 무인도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아도 모이라는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는 임무였다는 것을 눈치챘어야 했다고,
여러분은 모두 이 곳에서 죽음을 기다리게 될 뿐.
tmi: 저는 2차탁으로 티알하는걸 좋아합니다.... 혹시라도 티알 경험이 있고(CoC 혹은 인세인) 오버워치 2차탁 생각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트위터 @yrya41로 연락주십시오.... 새로운 티알은 언제나 환영이야! ㅇ.<